자기소개서

안녕하십니까.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 임팩트를 만드는 Product Engineer 김희준입니다.

글로우업 리즈는 오래전부터 함께 일하고 싶었던 회사입니다. 핫도그 채널 때부터 콘텐츠와 성장 과정에 관심을 가져왔고, 성수 사옥 소식에 F&B 매장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꼴통사장 권기준’ 채널에서 대표님의 일에 대한 생각을 접하며 함께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특히 성취감과 성과를 위해 일하는 사람을 뽑고 싶다는 말씀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이번 공고를 통해 글로우업 리즈와 함께할 기회를 잡고 싶어 지원했습니다.

글로우업 리즈에 저를 마케팅하기에는 글만으로 차별성을 보여드리기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회사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고, 어떤 자세로 일하는 사람인지 결과물로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제가 이해한 글로우업 리즈의 브랜드 색과 이야기를 담고,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브랜드가 연결되어 성장하는 과정을 화면과 스크롤 흐름으로 표현했습니다.

공간·커피챗 AI 예약 시스템은 영상에서 알게 된 공간 이용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시작했습니다. 코치와의 커피챗으로 공간을 찾아올 이유를 만들고, 웹과 카카오톡에서 AI와 대화하며 쉽게 공간을 예약하고 기존 피드백 서비스도 신청·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문제를 발견하면 스스로 해결 방법을 고민하고, 실제로 만들어보는 저의 일하는 자세를 보여드리고자 했습니다.

저는 개발자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기준을 사용자 중심의 관점, 기술적 기본기, 소통으로 정했습니다. 첫 번째인 사용자 중심의 관점은 창업을 통해 배웠습니다. 개발을 시작하기 전, ‘OTOS’라는 브랜드를 기획하고 제품을 개발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와디즈 펀딩을 진행하며 제품 기획부터 상세페이지 제작, 판매와 유통까지 직접 맡았습니다. 첫 제품의 시장 반응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체험단을 운영하고 고객과 소통하면서 소비자의 관점에서 문제를 다시 정의했습니다. 상품 구성과 설명 방식을 반복해서 개선하며 실제 판매 성과로 연결했습니다.

반면 고객의 반응과 판매 데이터를 축적해 다음 판단에 활용하는 구조를 만들지 못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지 못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반응을 확인하며 개선하는 일과, 이를 반복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을 배웠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두 번째는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기술적 기본기입니다. 크래프톤 정글에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운영체제, 네트워크를 학습하며 서비스가 동작하는 기반을 익혔습니다. ‘나만의 무기’ 프로젝트에서는 5주 동안 약 9천만 건의 틱 데이터를 다루는 실시간 투자 정보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기존 라이브러리로 구현하기 어려운 분석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차트 엔진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차트의 반응성과 AI 분석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화면뿐 아니라 데이터가 전달되는 과정도 살펴야 했습니다. 프론트엔드에 선을 긋지 않고 백엔드 데이터 파이프라인까지 직접 다루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역할을 넓혔습니다.

세 번째는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통입니다. 자동차 부품 제조 현장에서 생산 라인 책임자로 근무하며 약 20명의 인력을 관리하고, 작업자·엔지니어·외주업체·납품업체 사이의 일정과 품질 기준을 조율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현황을 정리하고 담당자들과 원인을 확인하며 해결했습니다. 개발에서도 진행 상황과 문제를 제때 공유하고, 서로 다른 역할의 사람들과 함께 일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가장 큰 강점은 태도입니다. 제조업 역시 처음에는 낯선 분야였습니다. 당시 “잘하는 것이 없을 때는 가장 먼저 출근하고 가장 늦게 퇴근해라”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 1년 동안 새벽 5시에 출근하고 가장 끝까지 남아 현장 업무를 익혔습니다. 저는 맡은 일에 깊이 몰두하고, 결과를 만드는 데 필요한 일이라면 익숙하지 않아도 직접 부딪히며 끝까지 해내려는 편입니다. 이러한 태도로 현장에서 역할을 넓혀가며 2년 만에 생산 라인 책임자를 맡았습니다.

저는 필요한 일을 찾고 직접 실행해 결과를 만드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낍니다. 글로우업 리즈는 그런 적극성을 가진 사람이 기회를 얻고 성장할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기획부터 개발, 운영까지 제 일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참여하겠습니다. 기회를 주신다면, 글로우업 리즈를 서비스에 담아내고 함께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면접에서 뵙겠습니다.